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5% 오른 8천72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늘(14일) 새벽 정부세종청사에서 9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급 기준 8천72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올해 최저임금인 8590원에서 1.5% 130원 증가가 되었습니다. 이는 32년만에 가장 작은 인상이였습니다.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은 영세자영업자 등을 고려한 결정으로 해석됩니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정부 추천을 받은 전문가인 공익위원들이 낸 안으로, 표결에 부쳐져 찬성 9표, 반대 7표로 채택됐습니다. 표결에는 사용자위원 7명과 공익위원 9명이 참여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추천 근로자위원 5명과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사용자위원 2명은 공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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