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불륜 폭행설 반박 사랑의콜센터 불참

 

가수 박상철이 과거 불륜설과 재혼 및 폭행 소송설 반박했습니다.

박상철은 4일 YTN Star에 "과거 불륜설과 관련해서는 할 말이 없고 내 잘못이 맞다. 하지만 개인 사생활 문제였기 때문에 공개적으로 드러낼 필요는 없었다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날 오전 한 매체에 따르면 박상철은 2007년 A씨와 혼인 관계 유지 중 상간녀 B씨와 불륜을 저질렀고, 2011년 B씨로부터 혼외자 딸을 낳았습니다.

이후 박상철은 A씨와 이혼 후 B씨와 결혼했지만 현재는 B씨와 이혼 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B씨는 박상철을 폭행 혐의 등으로 수차례 고소했으며, 소송 역시 두 번 정도 겪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박상철은 혐의를 부인했고, 대부분 무죄와 혐의없음으로 결론 난 상태입니다.

 

박상철은 "법의 판결대로 나는 B씨에게 잘못한 게 없다. 그 사람이 아닌 남은 내 가족, 아이들에게 미안할 뿐이다. 그분들이 받을 상처와 타격, 명예가 실추되는 게 걱정되는 부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B씨를 폭행한 적이 없다. 폭행이 없었고 법원에서도 이를 모두 무죄로 결론지었다"라며 첫 보도 매체의 기사를 짚었다. 그러면서 "해당 매체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박상철은 "B씨가 말하는 건 거짓이다.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고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B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 8월 4일에 녹화 예정되어 있던 사랑의 콜센터는 불참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원래 박상철은 이날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해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 멤버들과 함께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빠르게 불참 결정한 것은 잘했다고 보여지네요.